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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나고/가만히 풍경

[일본] 아사히카와 : 설국의 동물원 산책

by 하와이안걸 2016. 2. 17.

아사히야마 동물원(旭山動物園)은 아사히카와(旭川)에 있습니다.
아사히야마, 아사히카와 이름은 헷갈리지만 결국 한 동네입니다.
JR 아사히카와 역에서 동물원행 버스를 타도 되지만
저는 이번에 중앙버스 당일 패키지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눈이 많이오는 겨울에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달리기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하지만
버스 환승이 필요없고 기차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폐장 위기에 처했던 이 동물원은 '행동 전시'라는 컨셉을 통해 다시 부활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간단히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여 좀 더 가까이서, 다양한 각도의 동물을 접할 수 있게 해 주는것입니다.
제가 SNS에 도배했던 펭귄 산책도 이 움직임의 일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injeongcc&logNo=220192212080


이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영화와 특별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네요.
저도 언제 시간이 되면 꼭 보고 싶습니다. 


영화 '펭귄을 날게 하라' (2009)
旭山動物園物語 ペンギンが空をとぶ Penguins in the Sky - Asahiyama Zoo

http://movie.daum.net/moviedetailStory.do?movieId=50145


특별 드라마 '기적의 동물원 2007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2007)
奇跡の動物園2007 旭山動物園物語






버스주차장이 있는 동문에서 시작합니다.

 

​와피티 사슴




공중에 설치된 오랑우탄 우리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새, 올빼미


누, 누구였지...


여우는 꼬리만 살짝


징을 치며 울분을 토하는 침팬지 ㅠ


​침팬지
는 유일하게 실내에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스트레스가 많아 보였어요.
사람들이 몰려들 때마다 징을 치며 소리를 지르는데 괴로워서 더 못보고 나왔답니다.



일본에는 일본원숭이

저 구멍은 무엇일까요?

북극곰 관 한가운데 있는 저 동그란 튜브는 유일하게 줄을 서서 구경하는 곳입니다.
물 위로 고개를 내미는 순간 북극곰의 먹이가 되는 바다표범의 공포를 느껴보라고 만든 튜브지요;;;


하지만 눈길도 주지 않는 북극곰 ㅋ



귀여운 북극곰이 귀여운 바다표범을 먹다니 ㅠㅠ



인기만점 레서판다 형제들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귀여움 ㅠㅠ


물밖으로 나오지 않는 바다표범 (괜찮아 ㅠㅠ)


어흥 호랑이


펭귄 산책길 옆에 있어 더 외로운 하마



흰 올빼미가 보이세요?


가운데 나무를 보시면 안돼요. 왼쪽에 지가 눈덩이인양;;; 앉아있는 살짝 눈감은 흰 올빼미를 봐 주세요. ㅠㅠ
나름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대표 모델이랍니다. 아래 브로슈어 표지 및 홈페이지 참고 ^^



아사히야마 동물원 한글 브로슈어



동물원 홈페이지 (한글 선택하시면 브로슈어 내용이 나옵니다.)
http://www5.city.asahikawa.hokkaido.jp/asahiyamazoo/



펭귄관 도착!



산책을 준비하고 있어요.


으챠차차차차!


펭귄 산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왼쪽에 슬쩍 보이는 저 빨간선을 밟으면 뭐라고 합니다 ㅋㅋ
아, 셀카봉이 여기서 필요할 줄이야 ㅠㅠ



이제 귀여운 펭귄 산책 동영상을 좀 볼까요?
이거 옮기려고 구글 포토도 깔고 그랬는데, 링크부터 함 올려봐야겠네요.


https://goo.gl/photos/xbQVHmYRhdCF33VV9



1. 아기 펭귄이 달려오는 모습 (0:26)

2. 펭귄 산책 - 스타트라인 (0:23)

3. 펭귄 산책 - 퍼레이드 (0:15)

4. 펭귄 산책 - 클로즈업 (0:25)

5. 펭귄 산책 - 고난의 언덕 (0:30)

6. 펭귄 산책 - 외로운 인생 (0:32)


일본 사람들의 살아있는 '가와이~'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숨막히는 뒤태까지 모두 찍어버리겠어!



우아아앙!



저는 언젠가 남편의 점프샷만 따로 모아볼 예정입니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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