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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276

관철동 카페뎀셀브즈 Caffe Themselves : 맛있는 커피와 크로와상 옛날부터 좋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도장 다섯개를 넘겼네^^ 노트북 가져와서 하루종일 놀고픈 곳. 아메리카노 2500원. 크로와상 1300원. 오랜만에 맛보는 부드러운 크로와상. 향긋한 버터향. 어이. 보호자가 침 흘리면 못써. (설마 피냐;) 2층 창가에서 이러고 놀면 우울했던 기분이 싸악. 이젠 정말 끝. 2006. 7. 17.
통인동 원조할머니떡볶이 : 기름떡볶이를 찾아서 그 유명한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을 정말 우연히 방문 ^^; 떡볶이 2천원, 모듬전 5천원, 부추전 2천원, 김밥 1500원. 진짜 맛있어 보였던 김밥을 간발의 차이로 못먹은게 한! 간장떡볶이와 기름떡볶이가 다라이에 가득~ 왕따시만한 부추전을 싸게 주셨어요. 모듬전 한 접시 다음에 꼭 먹어볼게. 녹두전, 김치전. 모듬전과 허파전 오늘의 주인공 기름 떡볶이. 결명자차와 함께 먹어요! 이젠 정말 끝. 2006. 6. 30.
삼청동 123 만두집 : 맛깔스러운 야콘 냉면과 만두 (없어짐) 너무 변한 삼청동 밥먹을데도 마땅치 않네. 그러나 123만두집은 그대로~ 찐만두 3000원, 물만두/김치만두 3500원, 왕만두 4000원, 야콘냉면 4000원 열무김치, 배추김치 너무 좋아. 이사가지 마세요! 망하면 안되요! 중국집보다 훨씬 맛있는 알찬 물만두! 매콤한 김치만두. 김치가 살아있어요! 기대 안하고 시킨 야콘냉면. 김치랑 버무리니 너무 맛있네! 이젠 정말 끝. 2006. 6. 28.
명동 가츠라 : 가츠동을 먹을 수 있는 곳 명동에 위치한 일본식 이자카야 가츠라(かつら,桂) 우동정식 6천원, 두부튀김 5천원, 아사히생맥주 6천원. 에다마메를 공짜로 주네요 T.T 물론 6천원(!!!)짜리 생맥주를 시키면 말이죠;; 깔끔한 국물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 헛헛하지 않게 주먹밥도 함께나와요~ 살짝튀긴 연두부를 폰즈소스에 적셔먹어요! 만세~ 가츠동이다! 가츠동 정식에 딸려나오는 우동은 점심에만! 이젠 정말 끝. 2006. 6. 4.
염리동 을밀대 : 평양냉면의 힘 대흥역 KT 맞은편에 위치한 평양냉면집 을밀대 냉면 6000원, 수육 (大) 2만원, 녹두부침 만원. 기다리더라도 방으로 들어가세요. 그래야 제 맛! 담백한 육수. 달라면 주는 면수. 훔치고 싶은 컵; 수육님 등장! 냉면무와 김치맛도 일품! 적당히 졸깃한 수육. 밑에 깔린 파마늘도 잊지마세요. 오늘의 주인공 평양냉면! 면발, 육수 감동이나 배가 좀 얄밉네. 입구에서 느껴지는 포쓰. 중년 이쑤시개 군단. 이젠 정말 끝. 2006. 5. 30.
日, 센다이 즌다 당고 녹색 풋콩을 삶아 만든 앙금을 즌다(ずんだ)라고 부른다. 동북지방의 특산품. 백화점에서는 비싸서 못 사먹는 즌다모찌가 여기서는 너무나 싸구나. 75엔. 200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