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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맛집2

봉천동/낙성대 밀향기 : 찐한 보쌈 그리고 기분 UP업되는 국수들! 오랜만에 개발자 정식을 먹으러 낙성대 출동!개발자 메뉴 1위는 단연코 제육볶음이지만(2위는 오삼불고기, 3위는 두루치기... 나 100위까지도 만들 수 있어;;;) 저녁 메뉴까지 확장될 경우 족발앤보쌈도 빼놓을 수 없다.특히 매콤달콤한 보쌈김치 맛이 검증된 집이라면,김치 추가 금액이 부담스럽지 않은 집이라면,족발보다는 보쌈으로 기울어지는 듯 하다. 메인과 사이드의 조화가 적절하다.가격도 적당해서 둘이 가도 여러 개를 시킬 수 있는;; (쿨럭)특히나 저 하니 그림이 그려진 흰콩국수는 기분이 우울할 때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ㅠㅠ (기분 UP!) 감동감동.보쌈을 먹을 때보다 어쩌면 더한 감동.열무냉면 맛있게 하는 집 요즘 잘 없는데이곳에서 인생 열무냉면을 만났다. ㅠㅠ이제 다른 데서는 못먹을 뿐더러열무 소.. 2020. 6. 29.
염창동 밀촌손칼국수 : 깔끔한 보쌈과 바지락국, 술을 부르네 맛있는 바지락칼국수를 먹은 기억이 흐릿하다. 새우 한 마리 고명으로 틱 올라간 해물칼국수와 고만고만한 김치에 그럭저럭 만족하던 날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탐방 중 손님이 바글바글한 칼국수집을 찾았다. 칼국수와 수제비의 미묘한 가격 차. 들깨수제비와 팥칼국수의 당당한 가격에 심장이 바운스. 오늘은 첫날이니까 보쌈 소짜와 바지락칼국수, 그리고 막걸리! 국물맛이 궁금해서 바지락칼국수를 시켰는데 이렇게 바지락 국물이 서비스로 나오다니! 다음 번에는 만두나 부침개를 시켜도 좋겠다. 지나가는 사람 불러다가 합석시키고픈 푸짐함. 좌식이라 약간 귀찮았는데 상에 깔린 게 이리도 많으니 천천히 먹고 마시고 이야기나누면 되겠다. 팥칼국수 가나요. 이젠 정말 끝.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