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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맛집2

광화문/도렴동 통영멸치국수 : 피는 물보다, 멸치는 참치보다 진하다. 광화문에서 혈육과 함께한 국물 파티 3연작 그 마지막 회... ...라고 쓰고있지만 해장의 명가, 국물의 명가 광화문에서 과연 3회로 끝이 날지 의문이 든다. 여튼 이날도 혈육을 만나 상담할 일이 있었는데... 그럼 오늘은 뭐가 좋을까. 그때 그 대구탕... 멸치국수는 어때? 좋아 ~ (제법이야. 혈육..) 도렴빌딩 지하, 줄줄이 빽빽한 맛집들을 지나 두근두근하며 도착한 곳은 바로 여기! 김팀이 멸치를 싫어해서 멸치국수는 나 홀로 즐기는 별식이었는데 혈육은 역시 달랐다. 한끼 식사로 멸치국수를 제안하는 저 패기! 역시 모태 면식 동지는 다르구만 ㅠㅠ 아 걸어올 때까지는 온 마음이 멸치국수였는데 메뉴판을 보니 이상하게 비빔밥이 땡긴다. 비빔밥 원래 잘 안시켜먹는 사람인데 식전에 야채를 먹어야하는 강박 때문.. 2022. 3. 10.
등촌동 밀과보리 : 수제비와 보리밥이 맛있는 숨은 맛집 놀랍다. 이 맛있는 집이 네이버에 등록조차 안되어 있다니...그런데 더 놀라운 것.다음 지도, 아니 카카오맵에서는 검색이 된다는 것! ㅋㅋㅋ 보통 네이버에는 있어도 다음에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반대의 경우는 처음 본다. 신기해라.아래의 주소도 다음에서 긁어옴. 그러나! 영업시간이나 휴무일은 확인 못하였다. ㅠㅠ 밀과보리02-2649-0333 서울 강서구 등촌로53길 10 (등촌동 507-11) 메뉴판을 보자. 눈을 크게 뜨고 보자. 저 가격을 보자!!!수제비가 5천원!!! 보리밥이 6천원!!! 부추전이 5천원!!! 해물파전은 8천원!!!불고기는 9천원이다!!!이 모든 것과 어울리는 막걸리는 단돈 3천원 ㅠㅠ 보리밥 등장. 반찬 너무 깔끔하다. 특히 오른쪽 된장찌개와 양배추 찍어먹는 생된장의 내공이 장난 ..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