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는 배달음식, 둘째 주는 포장음식.
셋째 주부터는 진지한 집밥 모드로 돌입했다.
김치찌개도 하고, 카레도 하고, 돈까스도 튀기고...
하루가 다르게 쌀이 줄고 야채가 줄고 맥주도 준다;;;
이렇듯 냉장고가 빠르게 바닥을 보이면서
다시 재래시장을 찾게 되었다.
불고기 세일! 한근에 9천원! 한근에 9천원!
그렇다면 스키야키.
스키야키 @sukiyaki 쇠고기, 닭고기 등과 야채를 기름, 설탕, 간장 등으로 알맞게 맛을 내어 전골틀이나 냄비, 벙거짓골 따위에 담고, 국물을 조금 부어 즉석에서 볶으면서 먹는 일본식 음식. ‘왜전골(倭--)’, ‘일본 전골’, ‘일본 전골찌개’로 순화. |
すきやき [すき焼き] [음식] 스키야키 육류 및 기타 재료를 철 냄비에 굽거나 삶거나 하여 만든 일본 요리이다. 간장, 설탕, 술 등을 넣은 양념 국물이 사용된다. 보통 스키야키는 얇게 썬 쇠고기가 사용되며 파, 배추, 쑥갓, 표고 버섯, 구운 두부, 곤약, 밀가루 등의 재료가 곁들여진다. |
(판매도 하네용)
도톰한 불고기감이라 입 안 가득 씹는 맛은 있으나
오래 씹을 수록 퍽퍽할 수 있으니 좀 작게 잘라야한다.
샤브샤브용이나 우삼겹이면 정말 더 맛있을 듯.
밥 없이 야채와 고기 리필로 내동 달리는 스키야키의 밤.
겨울이 가기 전에 나베를 사용해서 다행이야.
+
한근을 사서 400그램을 먹고
남은 200그램으로는 규동 제작.
같은 소스 사용.
스키야키 다음 날은 규동데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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