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못 올린 맛집들이 많다.
이런 시국에 주책 같아 잠시 자제했으나
만약에 아직 이 동네에 산다면
당장 가서 포장해왔을 집이라 소개해 본다.
이 곳은 열무김치 장인님이 계시는 곳.
여름에 가도 겨울에 가도 어쩜 이렇게 한결같은지.
풀맛 한번, 신맛 한번 난 적 없이 늘 생생하다.
저 둘의 차이는 저렇게나 크다고 합니다. 네네.
면이 연두색인 것 말고는 잘 모르겠지만.
팥죽이 그리운 오늘 밤 1도.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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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은 왜 죄다 풍무동인가요 아흑
칼국수. 팥죽 다 포장가능할까유
답글
신도시의 맹점이지.
깔끔하지만 음식맛은 괜히 정 없고.
풍무동은 아직 쏙쏙 박힌 보석이 많답니다.
팥국물 진한 것을 보니
필경 선한 사람이 하는 맛집이야.
답글
그치그치!
딱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게다가 대접도 엄청 크다구 ㅠㅠ
언니 블로그 들어오면 원래 업데이트 순서대로 읽는데
오늘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열무김치 사진을 눌렀네요.
안그래도 요 며칠 열무김치가 정말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김치 사먹어봤거든요.
2kg 샀는데 4일만에 순삭ㅎㅎ
그래서인지 정말 저 열무김치 맛보고 싶네요!!
답글
열무의 계절이 온다!
기다리자꾸나 ㅠㅠ
아, 저기 열무김치는 정말 공동구매라고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