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다니다보면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 집이라는 홍보가 가끔 보인다.
방송물 좀 먹었다는 집들은 오히려 더 의심가기 마련인데
상암동은 왠지... 기대하게 된다.
현지인만 아는 로컬 맛집을 소개받는 기분이랄까.
간만에 먹는 생선구이도 좋았지만
저 윤기 좔좔 흐르는 밥맛이 너무 좋아서
여긴 꼭 다시 와야겠다 다짐!
단돈 6천원에 갓 지은 솥밥에 매일 바뀌는 국,
확실한 단백질의 메인 반찬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하지만 다른 메뉴는 오래 걸린다 철벽 치셔서 ㅋㅋㅋ
점심시간 한 시간뿐인 직장인들은 백반만 먹어야 하는 아쉬움.
https://place.map.kakao.com/19009818
곁눈질로 본 동태국과 고등어조림이 아주 훌륭해 보였음 (꿀꺽)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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