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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펜 서비스90

조카 탄생의 현장 바라만봐도 닳을까, 혹시라도 깰까, 캡 조심인 신생아실 초보아빠들. 그 엄숙한 와중에 빌린 카메라로 후레쉬 터뜨리시는 분이 있었으니! 바로 이무기 아버님-_-+ 발광과 함께 우리는 빛처럼 흩어져버렸다. 2006. 5. 19.
커피를 끊겠어요 지갑을 열었는데 돈은 없고 이런 영수증만 쌓여있었다. 일본에서도 안 사마시던 커피를 왜 여기와서 줄창 ㅠ.ㅠ 반성하는 마음으로 영수증 뒷장에다 예술했다...;;;; 2006. 5. 16.
넓은 조리대 꼬마 요리사 라면집에 취직한 꼬마 요리사는 넓은 조리대가 제일 좋았어요. 2006. 5. 3.
고속버스 징크스 나경언니와 전주 영화제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고속버스에 탑승했다. 한 때 철마다 맡았던 특유의 버스냄새. 하지만 우등은 역시 다르군!!! 아, 그리고 정말 먹고싶었던 고속도로 음식들... ㅠ_ㅠ 부러웠던거야. 부러웠던거야. 부러웠던거야. 냠냠. 2006. 5. 2.
처음처럼 홍보단 오자마자 날 웃게했던 지하철 퍼포먼쓰. 아하하하. 마실게 마실게 마실게요! 2006. 3. 10.
서커스 아동들 쉬는 날 너무 시끄러워서 나가보면 집 앞 초등학교의 체육시간 또는 전체조회다. 근데 이 아이들 체육시간이 은근 눈길을 잡아끈다. 짧은 반바지에 빨간 모자도 너무 귀엽고. 운동종목을 배운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놀이를 하는데, 체육 빵점인 내가 봐도 재미있겠다, 배워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 중에선 절대 이해 안가는 종목도 있었으니... 바로 이 장대타기(?)와 외발자전거 타기다. -_-;;; 휴일 낮, 밀린 빨래를 돌리며 이 어린 것들의 떼묘기를 감상하는게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다. 학교에서 말이야. 애들한테 서커스나 가르치고 말이야. 나야 좋지만. ㅋㅋㅋ 200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