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2000년도 놀이를 계속하지...)
작년부터 일고 있는 시티팝 붐에 편승하고자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시티팝이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에 닿고 말았다.
시부야케이는 오히려 쉬웠다.
그러나 시티팝이라 함은
세련된 시대와 세련된 장소를 다 품어야 하는 거대한 오션.
세련됨의 기준은 또 무엇인가.
그 시대의 세련됨인가, 그 시대에 내가 느낀 세련됨인가,
시대를 초월하는 세련됨인가.
결론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내 기준에 이 멜로디와 연주는 시티팝.
그것도 밀레니엄 P가 붙은 2000년도 시티팝이다.
옷 사고 싶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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