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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 김용안 과자점 : 한국형 고급 센베 그 곳에 가면, 런닝셔츠 차림의 늙으신 할아버지가 열심히 과자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에서 팥 앙금을 매만지는 할머니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지만 실례가 될까봐 감히 부탁도 못 드렸다. "할아버지. 이거 주세요오.." 라고 말을 건네야만, 그제서야 기계 앞에서 몸을 일으켜 봉지를 들고 다가오시는 김용안 할아버지. 그 구부정하고 느릿한 걸음 걸음, 그 자체가 작품이고 감동이다. 1. 상호 : 김용안 과자점 (796-6345) 2. 위치 : 삼각지 버스정류장 앞. 삼각지역 (아마도-_-) 6번 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방향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육교 나오기 직전에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 옆에 있음. 3. 메뉴 -밤과자 -부.. 2004. 2. 5.
충정로역 할머니집 : 잊을 수 없는 마늘맛 떡볶이와 군만두 (없어짐) (이 사진은 아는 동생 권오윤이 찍은 것을 오려붙인 것입니다.) 1. 상호 ; 할머니집 2. 위치 ; 충정로 피어리스 빌딩 골목 기찻길 옆. 5호선 충정로역, 또는 서대문 역 하차하여 피어리스 빌딩을 찾습니다. (매우매우 쉽습니다.) 피어리스를 마주보고 오른쪽에 철길과 함께 내리막 골목이 보입니다. 내려갑니다. 이런데 뭐 있겠나 싶으시겠지만 믿음을 가지고...;;; 내려가면서 미동초등학교도 구경하시고, 철길도 구경하세요. 그리고 왼쪽을 계속 보시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아주 자세히요. 사진과 같은 일층 가게를 찾으면 문이 열려있나 확인합니다. 열려있으면.. 만세를 부르고 들어갑니다. (할머니께 인사하세요!) 닫혀있으면.. 울면서 뛰쳐나갑니다. (다음 기회를 이용하세요~~) 3. 내부 ; 허름합니다. 대충 .. 2004. 2. 3.
라디오 컴백 이번주부터 라디오프로에 컴백했습니다. CBS 최재훈의 우리들입니다. 부끄러워서 안올리려하였으나 홈피에만 올리고 여긴 안올리면 그건 더 미안할거같아서요. 부끄러워서 이만 물러갑니다. 후다다닥~ 아이고 배고파.. ㅠ.ㅠ 이젠 정말 끝. 2001. 11. 13.
킥보드 사고 일지 주말에 킥보드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잘못넘어져서 아스팔트에 얼굴을 기냥 박아버렸어요. 지금 몰골이 어찌나 흉한지 말도 못해요. 드레싱 중에 최고로 오버한 드레싱이래요. ㅠ.ㅠ 자전거를 한방에 배워버린거에 열라 자만하여 초래한 결과가 아닌가 싶음. 반성반성... 어제 전시회 못간거 라영언니 은희언니 넘 미안하구여. 전화로 오버해서 죄송해요. 라영언니. 영선. 은쥬. 다당.. 제가 웬만하면 안그러는데.. 놀라셨죠-_-;;; (나경언니 우리 언제만나요. ㅠ.ㅠ) 아. 엠티는 갈수 있으려나... 어차피 가도 술은 절대 못마실것이며 에휴... 미혜언니 저 상계백병원에서 치료받아요. 언니집에서 가까운가요??? 아, 저도 위로 메일과 문자 환영이에요. ㅠ.ㅠ 여러분도 조심하시구요. 이젠 정말 끝. 2001. 10. 22.
[공테이프] 가을맞이 하이텔 어떤날 회원들을 위한 가을맞이 쭈렁이의 1탄입니다. 가을타기 1,2를 만들어 돌린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또 한번의 가을을 맞는군요. 가을엔 함께 듣고싶은 노래가 너무 많습니다. 두개의 테입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그러나 한방에 가질수는 없습니다. 기회를 노리십시요. 흐흐흐... 그 첫번째. 마이너리그 입니다. 메이저와 마이너의 기준을 굳이 꼽자면 노래방에서 쉽게 찾을수 있느냐없느냐하는..-_- 아주 쉽죠? ^^ 뭐. 마이너중에서도 노래방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히 좋아하지 않으면 찾아듣기 힘든 자칫하면 잊고 지낼 수도 있는 그런 노래들을 골랐습니다. 좀 우울할지도 모릅니다. 원래 제가 생각하는 가을이미지가 그렇기에...;;; 하지만 어떤날 회원들이라면 다 좋아하실 노래입니다. ^^; .. 2001. 10. 15.
카스트로폴룩스? 카스토르폴룩스? 한경훈까페에 몸담고 있는지라 이 시디도 빌리고 질문방에다가 이 노래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더랍니다. 다 음감회때 짠~하고 알려드리려던, 나름대로 깜짝쑈였는데 -_-;;; 병마와 싸우고 있는 관계로(거의 이겨갑니다..-.-v) 쑈는 커녕 게시판에 올리는것조차 까먹고있었군요. 동석오빠의 철저한 조사가 놀랍네요. 경훈오빠의 원래 설명보다 더 자세합니다. 그러니 노래제목에 관해서는 그것을 참조하심 되겠구요. 저도 왜 '카스토르'가 아니구 '카스트로'인지 스펠을 보면서 의아해 했었는데 모든 자료마다 그렇게 나왔답니다. (아마도 시디의 오타일듯) 그래서 저도 성희언니에게 그렇게 알려드린거구요. 규찬님은 어떻게 발음하시는지 자세히 들어봐야겠군요. 거기에 따르렵니다. -_-; 그리고 질문으로 하나 더 올린것이 왜.. 200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