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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 밖에서

김포 글린공원 : 주말 브런치로 좋은 정원 카페

by 하와이안걸 2019. 1. 1.


김포 살람으로서 이곳의 소문은 진작부터 들었으나

그냥 넓디 넓은 카페겠거니 싶어서 미뤄왔었다.

그런데 인근 주민의 인스타 사진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주말에 가보기로 결정!



동네 사람이라 좋은 게 뭐다?

문 여는 시간에 맞추어 바람 같이 달려갈 수 있다는 것.


공장 개조해서 카페 하나 만들었군.  -> 이때까진 이런 생각만.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신세계. 



연못에, 평상에, 캠핑 의자에 



2층에 올라가도 푸릇푸릇



의자도 많고 쉴 곳도 많다.



빵도 많다!!! 

빵이 심상치 않아보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오랜만에 빵순이 유전자가 꿈틀꿈틀.



안에 계란이 가득 들어있는 대파 깜파뉴.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차가워서 나는 별로였음.)



냉장고 가득한 티라떼



부페만큼 담아보았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부페만큼;;; (쿨럭)



남은 빵은 다음 날까지 잘 먹었어요.



셀프 빵 포장대도 센스 있었던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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